중계 일정을 캘린더에 자동으로 등록하는 이유
스포츠 팬이라면 누구나 경험했을 순간이 있습니다. 기다리던 경기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챘을 때의 허탈함. 이럴 때 유용한 것이 바로 중계 일정 자동 캘린더 연동입니다. Google Calendar, Naver 캘린더, Outlook 등 주요 캘린더 앱과 스포츠 중계 일정을 연동하면, 경기 시간에 맞춰 자동 알림이 울리며 놓치지 않고 시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야구, 축구, 농구처럼 일정이 긴 리그는 이 기능이 제 역할을 제대로 해줍니다.
어디서 연동 가능한가요?
대부분의 글로벌 스포츠 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일정 캘린더 구독 기능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MLB, EPL, NBA 등은 ‘Add to calendar’ 혹은 ‘ICS 다운로드’ 버튼을 통해 간단히 구글 캘린더로 연동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도 무료스포츠중계 플랫폼들이 KBO나 V리그 일정을 구글 캘린더와 연동되도록 구성해둔 경우가 많습니다. 일정이 업데이트되면 자동으로 캘린더에도 반영되기 때문에 따로 수정할 필요 없이 편리합니다.
캘린더 연동 실제 예시와 팁
구글 캘린더를 예로 들면, 우선 스포츠 리그나 중계 플랫폼에서 .ics 파일을 다운로드하거나 URL 형태의 캘린더 주소를 복사합니다. 그 후 구글 캘린더에서 ‘기타 캘린더 추가’를 클릭하고 URL 붙여넣기를 하면 자동 연동이 완료됩니다. 연동 후에는 원하는 시간 전에 알림을 설정할 수 있어, 경기 10분 전 또는 하루 전에 미리 알려주도록 설정해두면 훨씬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합니다. 좀비TV 등에서는 주요 경기 일정뿐 아니라 하이라이트 업데이트까지 캘린더에 반영해주기도 해 유용성이 높습니다.
잘 활용하면 달력 하나로 모든 리그 관리 가능
여러 리그를 동시에 팔로우하는 팬이라면 각각의 리그 일정 캘린더를 색상별로 구분해 설정하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축구는 파란색, 농구는 빨간색 등으로 시각적 분리를 주면 가독성이 높아지고 일정 충돌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이나 친구와 캘린더를 공유하면 같이 시청할 경기도 쉽게 조율할 수 있어 단체 응원 일정에도 유용하죠.
스마트하게 응원하고 싶다면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을 통해 좋아하는 리그 일정을 지금 바로 캘린더에 등록해보세요.